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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 범죄 스릴러 '데드맨' 결말 줄거리 후기 – 바지 사장이라는 위험한 선택

데드맨 영화 감상

영화 '데드맨' 감상 리뷰 썸네일 사진
영화 '데드맨' 감상 리뷰

 안녕하세요. 저는 천기누설리뷰어라고 하는 블로거인데요. 오늘은 2024년에 공개된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데드맨'에 대한 개인적 감상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작품인데요. 과연 실제론 어땠을지 함께 아래 내용으로 살펴볼까요?

영화 소개 관련 사진
영화 소개

 개인적으론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궁금해하시는 독자 분들께 참고가 되었음 하는 맘으로 포스팅을 작성 중이네요. 자 본격적으로 써보죠.

바지 사장 설정

바지사장 설정 관련 사진
바지사장 설정

 먼저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 '바지 사장'이란 독특한 설정이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름만 빌려주는 대표가 거대한 범법 행위에 연루된다는 그림은 흔치 않잖아요. ㅋㅋ

영화의 주요 테마 관련 사진
영화의 주요 테마

 극 중 이만재(조진웅 분)는 빚과 생활고에 시달린 끝에 결국 신분을 팔아넘기게 되고 예상치 못한 음모의 한가운데에 서게 되는데 초반엔 단순히 금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처럼 보였습니다만.. 점차 거대한 세력과 맞서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이 서서히 고조되더라고요.

데드맨 설정

데드맨 설정 관련 사진
데드맨 설정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주인공이 해외로 도망쳤다가 서류상 사망 처리가 되어 '데드맨'이 되어 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며 '과연 죽은 사람으로 등재된 이가 언제 어떻게 다시 등장할까?'란 궁금증이 커졌는데요. 실제로 그가 재등장해 과거에 숨겨둔 장부를 무기로 반격을 시도할 때 느껴지는 쾌감이 꽤 짜릿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중반부 이후 전개가 조금 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서 솔직히 아쉬웠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호흡

배우들의 연기 호흡 관련 사진
배우들의 연기 호흡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진웅과 김희애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은 상당히 안정적이었습니다. 특히 정치 브로커인 공희주(김희애 분)가 주인공의 중요한 조력자로 활약하는 모습은 꽤 설득력 있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인물들이 거대한 권력에 맞서는 흐름 자체는 긴박감을 부여해 주었고 저 역시 이들의 연기 대결을 지켜보는 동안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흥행 결과에 대한 아쉬움

영화의 전개와 구성 관련 사진
영화의 전개와 구성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손익분기점 180만 명 대비 실제 관객 20만 명대라는 흥행 결과가 씁쓸했습니다. 극장 개봉이 빨리 마무리된 뒤 VOD나 OTT 서비스로 넘어갔지만 여전히 유료 채널 위주라 접근성이 높지 않은 편인 거 같습니다.

흥행 결과 분석 관련 사진
흥행 결과 분석

 아마 전개가 조금 더 치밀했다면 흥행 성적도 달라지지 않았을까 갠적으로 보고 있긴 해요. 스릴러란 장르가 호불호가 극명하기도 하고 기대만큼 미치지 못하면 실망감이 크게 다가올 수 있으니까요.

데드맨 결말 줄거리 요약

결말 줄거리 요약 관련 사진
결말 줄거리 요약

 그래도 '데드맨 결말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결국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만재가 직접 숨겨둔 자료를 통해 거대한 비자금의 실체를 폭로하고 동시에 서류상 사망 처리로 잃었던 자신의 삶을 되찾는 데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영화의 장점 관련 사진
영화의 장점

 마지막에 모든 불법 자금의 흐름이 세상에 드러나면서 주인공은 당당하게 법적 지위를 회복하고 스스로를 짓눌렀던 모든 굴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영화의 단점 관련 사진
영화의 단점

 복수극으로서는 꽤 통쾌한 엔딩이었습니다만 중반부에 늘어지는 흐름에 비해 결말이 급작스럽게 마무리된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 보입니다.

 

 

데드맨 결말 줄거리

총평

개인적 평가 및 점수 관련 사진
개인적 평가 및 점수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통해 '바지 사장'이라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하고 때론 내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는지 다시금 떠올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3.7점 정도로 평점을 매기고 싶은데요.

영화의 의의 관련 사진
영화의 의의

 소재가 신선하고 주연 배우들의 열연은 훌륭했지만 전반적인 서사의 완성도가 조금만 더 받쳐줬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흔치 않은 시도를 한 한국 범죄 스릴러란 점에서 나름 의미는 있었다고 생각해요.

시청 추천 대상 관련 사진
시청 추천 대상

 현재는 케이블 채널이나 일부 유료 OTT(웨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폰을 통해서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음모와 반격이 주를 이루는 복수극을 선호하신다면 한 번쯤 시도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완벽한 작품은 아니지만 적어도 '죽은 자'라 불리던 인물이 잃어버린 삶을 되찾고 정의를 실현해가는 서사는 한 번쯤 눈여겨볼 만하니까요.

결론 및 마무리 관련 사진
결론 및 마무리

 이상으로 2024년 한국 범죄 스릴러 '데드맨'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색다른 열연이 궁금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소 부족함이 보이긴 했지만 이처럼 바지 사장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다룬 작품이 앞으로 더 다양하게 나와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데드맨 결말 줄거리.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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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